수강료문의하기 상담신청하기 무료진로상담신청 네이버로 예약하기 카카오톡 문의하기
  • 커뮤니티
  • |
  • 미래의 나에게

미래의 나에게
[한아름] 꿈이 많지?
등록일 2019-02-12 10:21:24 조회수 5446

 중학교때의 나를 데리고 와서, 지금의 나를 보여준다면 경악 할 것을 알고 있어. 단순히 성적 차이나 생활 패턴, 사고방식 뿐 만 아니라, 단순히 그때의 나는 교과서에 낙서하는 것 조차 나쁘고 쓸데없는 짓이라고 여겼으니까. 지금의 나만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상상 할 수 없는 과거지.

 

 나이를 이렇게나 먹었는데도 꿈도 많고, 보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많아서 괴롭지. 너는 최근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놓았던 만화작가의 꿈을 이룰 실마리마저 찾고 말았고, 프로 게이머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는 네 자신의 감정을 즐기기도 해. 작가의 길을 갈등하면서도 좋아하는 게임사의 원화가로 취업해 최애캐의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하지.

 

 너는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해.

 

 설사 신이 지금 주어진 길이 너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말할지언정, 너는 언제나 그것을 네 경험과 감정을 토대로 쌩까고 네 방식대로 밀고 나갈 사람이야. 아무리 누군가가 달콤한 말을 내뱉어도 자신의 꿈이, 내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고 말해왔던 너이잖아?

 

 

 또다시 너는 경험을 쌓을거야. 그것으로 방황하는 네 미래도 정해지겠지. 하지만 그 때를 위해 지금 당장을 준비 할 필요도 있어. 일단은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바쁘게 흘러가서 부딪혀 보자. 준비하고 경험하다보면 끝이 결정나겠지.

 

 다만 나태해지지 말자.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 항상 최선을 다하고 느끼자. 그리고 삶을 최대한으로 즐기고 행복해져서 떠나는 거야. 네가 가장 후회했던 일도 결국엔 네 밑거름이 되어버렸다는걸 결국엔 오늘에서야 깨닫고야 말았잖아.

 

 더 이상 겁내지 말자. 나는 나로써 힘이 있는 사람이니까.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001[고관희]뭐하냐?고관희2024-04-23 10
2000[문지상]좋은팀에 들어가서 열심히해!문지상2024-04-22 5
1999[박태연]효도박태연2024-04-19 4
1998[정연준] 길을 잃지 않았을까?정연준2024-04-18 16
1997[송기범]놓는 순간 거기서 끝이다송기범2024-04-16 59
1996[강태웅]부자가 되었을 나에게강태웅2024-04-15 32
1995[양일웅]회사를 잘 다니고 있기를 양일웅2024-04-11 136
1994[이선정]나에게 쓰는 편지이선정2024-04-10 207
1993[김동윤]문제점 보안하고 장점살리자김동윤2024-04-09 22
1992[김태윤]시간 버리지말자 김태윤2024-04-08 39
1991[박태현]화이팅박태현2024-04-0515
1990[김지현]그 일 하고잇니김지현2024-04-04 14
1989[홍정수]취업을 확신하며홍정수2024-04-02 22
1988[정찬호]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내가 있기를 바래요.정찬호2024-04-01 19
1987[고정민]미래의 정민이는 프로게이머가 되겠구나고정민2024-03-2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