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양현희]꾸준히 가자
등록일 2019-09-27 09:03:31 조회수 5273

나는 내년이면 서른이 되는, 늦다면 늦고 빠르다면 빠른 나이에 이 학원에 등록했다.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그림그리는 일을 하고싶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의 벽,

그 꿈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님때문에 결국 다른 일을 택하게 되었다. 

남부럽지않은 곳에 취업하기도했지만 지금 서른이 다 되가는 난 여기, 이 곳에 있다.

TV나 신문에서는 처참한 지경의 출산률과 취업률을 떠들고,지금도

 내 메일함에는 여전히 취업관련 정보메일이 온다.

이 학원을 다니고 있는 지금도 이것이 옳은 선택인가 수없이 고민한다.

인생은 선택이고 이곳이 아니더라도 난 매일 고민했겠지.

오늘도 막연한 이 길을 더듬더듬 걸어간다. 

번호 제목 등록일
1988[문선우]작가데뷔해서 보자2024-03-28
1987[하현지]조바심 내지 말고 오래오래 하장2024-03-27
1986[오무현]실력 좀 키우자2024-03-26
1985[김현준] 중요한건2024-03-25
1984[양혜원]초심 잃지말고 열심히 하자!2024-03-22
1983[김세연]열정을 잃지 않기를2024-03-21
1982[이선정]나에게 쓰는 편지2024-03-20
1981[홍준화]티어 좀 올리자2024-03-19
1980[양상윤]미래에는 나의 에임은 좋았으면 좋겠다.2024-03-18
1979[김재민]미래의 나야 취업 했니?2024-03-15
1978[인현진]너는 뭘 하고있을까2024-03-14
1977[김은송]프로가 되어있었으면 좋겠다.2024-03-13
1976[김도울]열심히 해2024-03-12
1975[조경원] 미래의 나에게2024-03-11
1974[임수빈]플밍이란 직업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