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이정연] 미래의 나에게2024-01-28 11:27

좋아하는 일이니까, 해보고 싶었던 일이니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처음 학원에 오기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지만 그 시간이 길었던 만큼 좋은 결실을 맺었길

남들에게 떳떳하게 이게 내 그림이라고 보여주고 싶다는 작은 목표를 이루고, 취업에 성공해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즐거움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이상과 현실의 괴리와 늦어졌다는 조바심을 원동력 삼아 지치지 않고 걸어갔던 날들에 분명 기쁨이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