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문의하기 상담신청하기 무료진로상담신청 네이버로 예약하기 카카오톡 문의하기
  • 커뮤니티
  • |
  • 미래의 나에게

미래의 나에게
[정현기]미래의 나에게
등록일 2024-05-13 14:04:14 조회수 1054

내가 그림을 하게 된 건... 처음엔 남들에게 사랑 받기도 해던 한 게임 아바타에서 비롯되었지.

원래는 이걸 취미로 하려고 했었지만 대학교 2학년, 모종의 사건(미래의 나는 알거야.)으로 이걸 업으로 삼기로 했었지.

 

근데 막상 이걸 업으로 하려니깐 그때부터도, 지금도 굉장히 힘든 과정이었더라. 과거의 인간관계에서 겪은 상처와 거기서 비롯된 염세주의, 경제적 이유는 기본이고 부모님의 면박, 곧 있으면 30이 되어가는 불안과 그에 따른 조바심. 거기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장애까지... 앞으로의 나에게도 안고 가야 할 것들이지.

 

하지만 그걸 이유로 미래의 나에게 안 좋은 결과를 주고 싶지 않아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내가 그림을 업으로 결심하게 된 과거의 나에게 고맙다고 말을 했던 것처럼 현재가 될 미래의 내가 과거가 될 현재의 나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게 끔, 그 말을 부끄럽지 않고 당당히 들을 수 있게 끔 마주하게 해줄게.

"네(과거의 나)가 선택할 수 있는 수 많은 미래 중, 나를 선택해줘서 정말 고마워."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903[이성진]널 믿는다. 미래의 나이성진2023-08-01 1939
1902[최동진]기획자가 된 나에게최동진2023-07-28 1924
1901[이성진]믿는다. 미래의 나이성진2023-07-27 1800
1900[김동준] 도전을 즐겨보자.김동준2023-07-25 2066
1899[박정훈] 현재 나는 박정훈2023-07-20 2289
1898[정영균] 아직 걷고 있을 나에게정영균2023-07-19 2422
1897[이승연]취업은 했니?이승연2023-07-18 1997
1896[김진영]애매한 곳에서 놀고 있지 말고 김진영2023-07-14 2276
1895[김환일]오늘처럼만 하자... 김환일2023-07-13 1930
1894[김윤우]잘하고 있지 윤우야?김윤우2023-07-07 2036
1893[강지민]어디까지 성장했니?강지민2023-07-06 1889
1892[박상경]성공했니?박상경2023-07-03 1997
1891[박경만]야좀더열심히해라박경만2023-06-27 1866
1890[하종욱]1년뒤 나에게하종욱2023-06-26 1613
1889[김태영]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쳐져 있다 지만김태영2023-06-21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