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김나영]꼭 계단을 오르는 기분.. | |||
등록일 | 2023-09-25 11:49:50 | 조회수 | 1042 |
---|---|---|---|
타블렛 자체를 사용해보지 않아 선 하나 그리는게 익숙해지려고 얼마나 기를 썼던지. 선이 지저분하고 이상하게 뻗어나가도 곤란한 기색 없이 평범한 진행이라는 듯 수정하고 피드백주시던 선생님 덕에, 망설이며 선을 뻗게 되는 게 좀 줄어든 듯 하다. 여전히 스스로의 실력이 부족한 탓에 형태도 무너지고 원하는 느낌을 살려내기란 정말 어려운 실정이지만, 그럼에도 이상하지 않게 이끌어주시는 선생님 덕에 조절해나갈 수 있는게 신기했고....가끔 보다보면 내가 그린게 안 믿겨질 때도 있다. 별 거 아님에도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나는 타블렛을 사용하면 그냥 어린애 그림이 되기 일쑤였기에..... 수업시간이 결코 길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개인 연구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하고. 말 그대로 계단을 하나씩 오르는 기분이라, 어느샌가 시작점이 저 아래에 있는걸 느끼게 되었다.
기분 좋네! 1년 뒤의 나는 좀 더 높은 계단에 올라 있겠지? 그러려면 동세 연습이나 형태 연습도 좀 해야겠는걸.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1761 | [권혜진] 화이팅~ | 권혜진 | 2022-08-24 | 2718 |
1760 | [손세윤]미래의 나 보고있나? | 손세윤 | 2022-08-23 | 2854 |
1759 | [정유진]하루 하루 발전이 있어서 좋은것 같다 | 정유진 | 2022-08-19 | 2755 |
1758 | [정한별]어디 뽑을 사람 없을까?? | 정한별 | 2022-08-18 | 3556 |
1757 | [이환희]넌 잘되고있니?? | 이환희 | 2022-08-17 | 2886 |
1756 | [이서현]걱정마 | 이서현 | 2022-08-16 | 2930 |
1755 | [김민재]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 김민재 | 2022-08-12 | 3116 |
1754 | [최홍록] 5년후에 | 최홍록 | 2022-08-11 | 2754 |
1753 | [선정완]과거의 나보다 열심히 하자 | 선정완 | 2022-08-10 | 2819 |
1752 | [박원빈]프로게이머가 된 나에게 | 박원빈 | 2022-08-09 | 2909 |
1751 | [장군]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니? | 장군 | 2022-08-08 | 2744 |
1750 | [강만석]포기하지 말고 버텨! | 강만석 | 2022-08-05 | 2703 |
1749 | [박수빈]너가 가는길을 끝까지 믿으셈 | 박수빈 | 2022-08-04 | 3581 |
1748 | [장재우]원하는 게임프로젝트에서 | 장재우 | 2022-07-29 | 3052 |
1747 | [박민준]포기하지마! 맞써싸워! | 박민준 | 2022-07-28 | 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