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mer
허영준 – 프로그래밍
약력
(주)이뉴칠드런 클라이언트 팀장
(주)마상소프트 출조낚시왕 클라이언트 팀장
(주)코드세븐 개발이사
現서울게임아카데미 강사
허영준선생님은 게임 프로그래밍 분야의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SGA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 게임 프로그래밍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허영준 강사님 무료 청강 신청
허영준 강사님의 인터뷰
게임개발 과정에서 프로그래머의 위치(중요도)를 말씀해주세요.
게임 개발에 있어서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어야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게임에 반영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게임을 직접 개발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그래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머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요즘 게임들은 컨셉이 너무 비슷한 게임들이 많아서 창의성의 결여되었습니다.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성과 독창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창의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프로그래밍 노하우가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맞든 틀렸든, 일단 필요한 상황에 맞는다고 생각하는 변수나 클래스를 만들어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막막해 보이는 문제도 작은 기능부터 하나씩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까지 해결될 테니까요. 그다음에 틀린 부분이나 필요 없는 부분을 고치거나 피드백을 받습니다. 특히 잘못 쓴 함수나 처음 보는 기능 등을 확인할 때에는 구글 혹은 스택 오버플로에서 검색하면 똑같이 행복한 사고를 거쳐간 선인들의 지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직업으로의 게임 프로그래머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인공지능(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산성을 높이는데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Ai로 기본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만들고 이것을 다듬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롤모델은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인가요?
ID Soft의 존 카맥입니다. 1인칭 액션 게임의 원조 울펜슈타인3D, Doom, 퀘이크의 개발자입니다.
개발자로서 슬럼프가 왔을 때에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4년 차에 왔던 걸로 생각되는데, 좀 더 코딩을 효율적으로 짜고 싶다는 생각에 머릿속에서는 코딩이 되는데 실제로 코딩은 잘 안되었습니다. 그럴 땐 조금 기초부터 다시 한번 보고 코딩을 많이 해보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github 등에서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많이 보고 코딩을 많이 해보고, 머리로 말고 손으로 코딩하면서 고쳐나가는 게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선생님의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배움이란 누가 알려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다.
게임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노력하지 않고 어렵다고 이야기하지 말고, 누구나 거치는 과정입니다. 외국어를 배울 때와 마찬가지처럼 처음엔 낯설고 힘들지만, 계속 배우고 사용하면 익숙해집니다. 요즘은 엔진이 좋아서 예전처럼 코딩으로 프로그래밍하는 것 말고도 여러 접근 방법이 있으니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