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및 스크림을 통해 학생이 주로 다루는 캐릭터를 중점으로 상황에 맞는 캐릭터 활용법에 대해 피드백을 줍니다. 또한 팀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팀원들과의 팀합을 중점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면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여 빠른 상황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코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향을 파악하여 어떻게 플레이를 하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알려줍니다. 더해서 코치가 알고 있는 캐릭터나 플레이의 팁을 전수해 최종적으로는 대회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추억을 남겨주는 직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로 예를 들면, 롤 선수 페이커 하면 대표적으로 페이커 vs 류 제드 미러전이 있고, 오버워치 선수들로는 당시 오버워치 월드컵 무패 우승 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게임하면 매드 무비가 떠오르듯 프로게이머란 이런 식으로 우리의 머릿속에서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프로게이머의 전망은 더욱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년에 이어 2022년 아시안 게임에 채택되기도 하였고, 점점 e스포츠 시장이 크고 있기 때문에 프로게이머의 전망 역시 좋아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플레이를 하려 한다면, 자신이 실수한 상황이나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빠르게 생각하고 그에 따른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점점 자신의 경험치는 쌓이게 되고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진행하고 팀원들과 제 자신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았을 때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제 실력이 향상되기 위해서 해왔던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았고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게임 코치를 맡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사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커리큘럼이 확실하기 때문에 본인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배우고 싶다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강사진들의 충분한 노하우에서 비롯된 연습 방법과 확실한 피드백이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빠른 실력 향상과 수행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과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는 친구들을 봐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실수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스크림 및 연습 경기를 진행하고 있을 때에도 장난을 치거나 게임을 대충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을 때 그 상황은 절대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든 간에 항상 실전처럼 플레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프로’게이머로서의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