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획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두지휘를 하는 포지션으로, 게임 개발 과정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함께 하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임 기획자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 타 부서와의 소통, 프로젝트의 일정 관리, 게임의 규칙을 정의하는 다양한 업무를 진행합니다.

어려서부터 게임을 하는 것을 즐겨 했으며,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직접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게이머는 게임을 하는 사람이지만, 게임 기획자는 게임을 창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타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거나 합의점을 찾아내지 못하면 프로젝트는 결코 완성될 수 없습니다.

게임이라는 놀이터는 인류의 존재와 함께 과거에도 함께 해왔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리차드 게리엇과 같이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게임 시리즈를 개발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창의적인 업무에서는 매너리즘이나 슬럼프에 빠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처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곤 합니다. 혹시 놓치고 있었던 것이나 저의 동기를 다시금 곱씹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누구나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