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찾아온 슬럼프.
거의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방황의 늪에 있던 나에게 든 의문.
'내가 게임을 제대로 만들어 본 적이 있던가?'
그리고 찾은 곳이 서울게임아카데미.
그 곳에는 새로운 도전이 있었다.
한 달.30일.
이 중 주말을 제외한 20일.
오전10시 ~ 12시까지 2시간.
나의 일과 중 가장 중요한 게임디자인 과정을 공부하는 시간이다.
총 9개월 과정 중 첫째 달이 벌써 지나 갔다.
짧다면 짧고,길다면 긴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참 많은 것을 배웠다.
게임디자이너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
게임디자이너가 하게 될 일과 역할 등.
게임디자이너가갖춰야 할 자질에 대하여 학습하게된 것이다.
기초과정 실무에서의 노하우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총 9개월.
기초과정 3개월 중앞으로 2개월.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