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추워질 때부터 시작한 공부가 끝이 나니 계절도 어느 새 봄이 되어가나 싶더니만다시 이번주는 춥네용 ㅠㅠ첨에 액션 공부 할 때까지만 해도 매일매일 허둥지둥 따라가는 기분이었는데심화반으로 넘어오니 그나마도 따라갈 사람없이 저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해야해서 매일 밤 컴 앞에 앉아서 멍~하게, 막막한 기분으로 몇 시간씩 보내다 겨우 시작했던 것 같아요.그렇게 20일이 지나서 떡하니 완성된 포폴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야릇야릇합니다. 뿌듯하기도 하고 폭풍같은 아쉬움도 밀려오는 것이...ㅜㅜ매일을 비몽사몽으로 한 두시간 눈붙이고 가니 졸릴만도 한데늘 씬나게 수업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단 한 번도 졸지않고 쌩쌩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지 않았나 해요.아무튼 늘 활기찬 목소리로 등장하시고, 날도 춥고 밤도 새서 자칫하면 축축 처질 수도 있는 반 분위기를 펄쩍펄쩍 살려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이모저모 많이 배우고 많이 느낀 수업이었습니당!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