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gs에서 게임qa업무를 진행하다 게임기획자로 전향하게되 학원수업을 수강하게 됬습니다

중학생때부터 게임기획자가 꿈이었던 저는 한번도 꿈이 변한적이 없어 나름 많은책들과 게임기획의 이론에 관한책들을 읽었었는데 대부분의 조언은 '차라리 게임을 하나 만들어 봐라'였습니다

rpg메이커 같은 간단한 툴로도 하나의 맵을 만드는데 1주일이 걸리는데 게임기획에 관한 지식만 있고 실무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을 만드는건 그래픽부터 음악,이벤트발생,밸런스,인게임내 스탯수치조정,시스템추가등을 모두 게임을 만들수 있게끔 숙달이 되야한다는 것이죠

게임 기획자로 취업하기위해 게임을 만들어 봐야한다는 아이러니함이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대기업,중견기업의 신입기획자들은 어떤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내는지 알아보기위해 인터넷을 뒤져봐도 게임제안서를 내봐라 역기획서를 해봐라 정도의 흔한 글뿐 그저 그것 뿐이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저는 학원 이곳저곳을 다니며 서울/경기권에 있는 대부분의 학원들을 모두 보았고 커리큘럼이 잘 정돈된 서울게임아카데미에 지원을 하게되었습니다

현재는 기획직군(시스템,컨텐츠,전투.캐릭터,레벨)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포트폴리오 종류와 필수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앞에서 이끌어주고 다독여주는 교수님이 계셔서 혼자할때보다 지치지 않고,늘어지는 일 없이 순탄하게 포폴준비를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