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만족을 못합니다.

지금도 긋는 선 하나하나 만족하지못하고

내용,연출 무엇하나 만족하지못합니다.

운전면허를 따는 것처럼

브레이크를 밟을 줄은 알지만

언제 브레이크를 밟아야하는지

네비게이션을 볼 줄은 알지만

언제 유턴을 해서 바라는 길로 가야하는지

혼자서 몰아붙이다 현타가 와서 손을 놓거나 했을 겁니다.

그래서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내가 잘못된 차선인지, 브레이크를 밟아야하는데 악셀을 밟고 있진 않은지. 처럼

내가 그리고 있는 인체가 맞는지, 이 연출이 맞는지

배우면 배울수록 한걸음씩 앞으로 갈거고

만족할때까지 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