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국비로 취업을 알아 보던중 우연히 알게된 게임관련 국비... 평소 게임을 즐겨하지 않고 게임을 해도 못해서 금방 그만두게 되는 타입이지만 그런사람도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에 부산에 새로생긴 서울게임아카데미에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다. "용정씨는 얼마나 열정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굉장히 당황하였다. 내 인생에 근성과 열정이 있었나?? 라는 생각에 그저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열심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수업을 들었지만 역시나 쉽게 따라갈수 없었다 매일매일이 좌절이었고 이 길이 내길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그럴때마다 박성우담임선생님께서 할수 있다... 나또한 그랬다.... 나를 믿고 견뎌라... 라는 말씀으로 용기를 주셨다.. 그래서 과제를 어떤식으로도 하려고 노력하였고 타임어택은 항상 통과하도록 하였고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집중하여 들었다... 수업은 즐겁고 재미있고 학우들과는 친하게 지내며 수업분위기도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게임계발자라는 목표로 다니게 된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최고의 선택이었던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