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수강한지 반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 동안 문외한이었던 게임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 전반을 다루지는 못했지만
어떠한 원리로 작동하는지, 또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충실히 배워왔다고 생각합니다.
3D 반에서도 어느덧 유니티 수업이 진행중인지 기존의 배워왔던 많은 것들이 자동화 되어있어
좀 더 큰 규모의 게임을 구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유니티 책을 독학할 때와는 달리
각 기능들의 제반 구조와 필요성, 세세한 옵션들의 차이에 대해서 확연히 알고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
크다는 것은 제게 매우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전에 배운것들을 실질적으로 다시는 구현하지 않기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렇게 이해와
사용에 날개가 된 것입니다. 한걸음씩 나아갑시다. 그러면 더 큰 것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