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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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박태규]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2016-10-17 15:36

게임을 오래토록 좋아해왔고 AR기술이 뜨면서 한번 배워보고자 결심을 하고 등록을 했다.

처음엔 솔직히 쉽게 봤던 면이 있어서 만만하게 보고 시작을 했다. 하지만 이게 웬걸, 배울 거는 많은데

하루에 외워야 할 양도 어마어마했다. 많은 학생들을 동시에 가르치고 따라오게 만들기엔 어려웠는지

혹은 경험에서 그런 판단이 들었는지는 학원 측만 알겠지만 일단은 교육 방식은 '사자'와 동일했다.

절벽에 굴러떨어뜨리고 올라오는 자식들만 키운다는 사자처럼, 이 학원도 역시 어마어마한 양을 숙제로 하고

소화하는 학생들만 수업을 따라오게 하는 방식을 애용하는 듯 하다.

도중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언뜻 들었는데 한달도 안된 사이에 바로 이해해버렸다.

이렇게 큰 장벽을 앞에 두고 말은 넌지시 하나 툭 던져둔다.

"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라나.

살아남아라

그러면 당신은 어느새 강해져 있을 것이다.

살아남고 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