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을 아십니까? 롤드컵이란 미국 LA에서 열리는 전세계 3억명 게이머들이 시청하는 E-Sports이자 최고의 축제입니다. 그럼 E-Sports는 무엇일까요? E-Sports는 Electronic Sports의 줄임말로 컴퓨터 및 네트워크를 통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E-Sports 또한 다른 스포츠처럼 지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이 필요하며 다양한 대회와 리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롤드컵도 그 대회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E-Sports는 글로벌 스포츠 산업으로성장을거듭하면서 2019년에는 전세계 11억 달러의 산업 규모를 지닐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게임산업이 성장하면서 E-Sports 관련 직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선수단에는 야구, 축구처럼 감독, 코치, 서포터 등이 있으며 TV방송기획자, 게임아나운서,게임해설자, 인터넷방송BJ, 게임기획자, 게임개발자 등 모두 E-Sports 관련 직업입니다. 그 중 프로게이머는 E-Sports 관련 직업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무수한 게임 구단이 있으며,이에 속해있는프로게이머들의 평균 연봉은 6,772만 원(한국e스포츠협회 제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아주 유명한 국내 대기업 팀의 이상혁(ID : Faker) 프로게이머 선수는 연봉이 10억 원을 넘는다고 합니다. 2014년 E-Sports 시장 전세계 수익이 1억 9400만 달러에서 2016년은 4억 6300만 달러가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2019년에는 약 11억 달러 규모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Sports는 10년 내로 현존하는 야구, 농구, 축구 등을 대체할 정도로 큰 규모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게임은 문화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무엇을 좋아할까요? 대한민국 청소년 중 48.5%는 여가 시간에 PC게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통계청 제공) PC방에서 27.83% (2016년 12월 기준)는 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600만 이상의 유저(계정 수)가 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2014년부터 204주 간 게임순위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이 가장 즐기는 취미 활동인 PC게임 그 중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 게임인 바로 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하나의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왜 문화인지 알아보기 전에 먼저 세대 간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기성세대의 또한 그들만의 문화가 있었고 그 문화를 당시 기성세대들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당시 가수는 딴따라라 불리며 하대 당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를 놓친 적 없는 많은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이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은 게임중독자라고 괄시 당하는 프로게이머 역시 미래에는 로봇산업 및 소프트웨어의 발달과 여가시간의 확대로 인해 유망한 직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대가 바뀌며 함께 변화하는 청소년 문화를 기성세대들은 이해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리드오브레전드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E-Sports의 아이콘이자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입니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는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 흔한 대화 주제와 소재가 되기도 하며 하지 않는 학생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1990년 대의 대중문화, 놀이문화, TV 프로그램, 트렌드 등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듯 리그오브레전드는 많은 청소년이 공감대를 느끼며 열광하는 하나의 청소년 문화이자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 시대의 대표 문화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