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이수헌] 사람같이 살고는 있니2021-03-29 03:46

네가 꼭 지금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고 그 일을 하고 있을지 지금으로선 확신할 수 없다. 나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어쩌면 그림이라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해.

하지만 그렇다면 꼭 무언가 하고싶은것, 혹은 할 수 있는것을 찾아서 그것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실력을 갖춘 상태였으면 좋겠다. 지금 느끼는 불안감과 자격지심을 그때는 느끼지 않았으면 좋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