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김지민]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2020-11-23 12:12

가장 힘든 순간이 지금이 아닐지도 몰라.

조급해하고 고뇌하고 눈물 흘려야 하는 날이 수천번 남아 있는지도 몰라.

힘들고 지칠 때마다 견뎌온 내 자신이 대견하기 보다는 원망스러운 날이 올지도 몰라.

하지만 꼭 기억하고 있어.

네가 힘들 때 너를 구한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너 자신이었다는 것을.

너는 답을 찾을 수 있고 지금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걸어가고 있어.

정말로 행복하다고 웃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그거면 돼.

사랑한다 김지민.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같이 연습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