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지난 뒤일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을 너에게,
내가 지금 그리고 있는 이야기가 잘 그려지고 있는지를 묻고 싶어.
내가 그리고 있는 세계가 얼마나 넓어졌는지, 얼마나 확고해졌는지, 얼마나 변했는지...
이런 저런 궁금한 부분이 많지만...
한 가지만 말하고 싶어.
열심히 노력해 줘서 고마워.
나의 세계를 이어가 줘서 고마워.
얼마나 성공했을지,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부터도 열심히,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랄게.
지금의 내가 그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