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항상 그림을 그리면서 발전하는 걸 못느끼고 어딜 가도 다 똑같겠구나 싶어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회사엔 들어가야하고 돈은 벌어야 하니까 국비신청 했던게 기억이 날거야.

여기 다니면서 선생님한테 도움도 많이 받고 하지도 못했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열심히 살고 있겠구나.

좋은 회사 다니면서 회사동료분들과 친분도 많이 쌓고 있으리라 생각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