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이효상] 일하고 있을 나에게2019-12-09 13:47

지금 쯤이면 서울이든 어디든, 게임회사에 들어가 있겠지? 힘들어 하고 있을꺼 같기도 한데... 아마 엄청 재밌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정말 하고 싶어했던 일을 찾은 것 같으니까. 과거의 나는 아직 취업한게 아니라서 100퍼센트 확신은 못하고 있긴한데... 그림을 그리면 그릴수록 100퍼센트에 가까워지고 있는걸 하루 하루 느끼고 있어. 물론 주말, 2일~3일 푹 쉬고 월요일만 되면 약간의 슬럼프를 겪기야 한다마는.. 다른사람들과는 다르게 나는 오히려 월화수목금금금 7일 내내 그림만 그리고 싶어하기도 하는것 같거든. 하루하루 실력이 달라지는걸 느끼는게 너무 재밌으니까. 그래서, 이런 하루하루가 모여 1년이 지났다면, 어떤일이 벌어져 있을지 너무 기대된다. 지금의 나는 어느정도로 실력이 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