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임형준] 꿈은 이루었니?2019-10-18 08:42

2018년 중순, 처음 게임 프로그램에 대해 공부하던 때를 기억하니?

그때 당시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고 무엇을 하며 살까 생각하며 게임만 하며 살던 내가 '이 게임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 진걸까?'하며 생각하다가 찾아보고 공부해보며 이 길을 선택하게 되었잖아.

솔찍히 여태까지 공부에 손을 안대던 내가 어려운 공부를 하고있다는게 참 웃기긴 했어, 하지만 서울 게임 아카데미 학원에 다니며 선생님들 강의를 들으며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공부하고있는 내가 기특하기도 했고.

미래의 나야 그 힘든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 프로그래머가 되어 있겠지?

만약에 안되있다면 타임머신 만들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타임머신 타고가서 뺨때기때려줄테니까 포기하지 않고 꼭 꿈을 이루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