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박수아] 내일이 오늘과 다르듯 앞으로도 지금과 다르길2019-07-08 15:33

시작은 막연했지만 끝은 아니길.

한 번 넘어졌다고 또 다시 넘어질 것을 두려워 하지 않길.

부족했고 부족하지만 그렇기에 더 노력할 수 있길.

노력한 결과에 얽매일 것이 아닌 노력한 과정에 기뻐하길.

목숨 걸고 매진하기보단 목숨을 함께 한 잃어버릴 수 없는 길이 되길.

다른 사람의 삶과 네 삶을 비교하는건

그 사람의 스포트라이트와 내 커튼콜을 보는 것과 같다.

잘해왔고, 잘하고 있으니까 잘 될거다.

어렵게 생각하지말자.

그림을 시작한 이유가 즐거움과 기쁨이었다면

그 끝도 즐거움과 기쁨으로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