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이호준] 덕업일체의 꿈을 이루었느냐2018-12-28 07:25

호준아 너는 그리고 싶은 것이 확실한 친구니까 실력만 붙으면 만화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미래엔 지금의 나보다 훨씬 잘 그릴 줄 알아야 해. 세상엔 금손들이 너무 많거든. 이제 나이도 많이 먹었으니까

게으름피우는 건 말이 안되지. 죽도록 노력해서 그림으로 먹고 살겠다는 그 꿈 반드시 이루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