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유정연] 안녕 나야2018-12-10 07:56

안녕 정연아, 취업은 했는지 모르겠구나.

또 노래 들으면서 몇시간씩 작업하고 있을 것 같다. 책은 꾸준히 읽고 있지?

외국어 공부도 해야하는데 잘했는지 모르겠구나.

예전에 꿈꿔왔던 게임들을 만드는 사람이 되있으면 좋겠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너는 계속해서 꿈을 잃지 말아. 자취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미래의 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도움이 되었을련지 모르겠네.

나중에 취직하고 또 한번 숨돌리는 날이 올때 이 글을 본다면 힘냈어.

그리고 그떄는 지금보다 더 잘그리는 사람이 되어있겠지?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