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이재헌]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사이에서2018-01-08 19:17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사이에서 나는 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쯤이면 그 쪽에 닿았을 거 같네. 추상적인 세계에서 논리적 세계로 이동한 내 자신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꾸역꾸역 따라가면서 뭔가 변화했으리란걸 지금도 알 수 있어. 그 변화 속에서 어떤 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지금 무엇인가를 '움직이며 하고' 있다는 것. 더 이상 말로서만 동기부여가 되는 시기는 지난 것 같지만, 이 글 몇 줄이 기억에 남아 미래의 나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