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김진아] 끝나지 않을 것 처럼 멀고 힘든 6개월을2017-08-11 08:50

끝나지 않을 것 처럼 멀고 힘든 6개월을 무사히 버텨준 자랑스러운 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림을 그린지도 3개월 밖에 안된 네가 게임을 만들겠답시고 2명을 꼬셔와 무작정 시작을 했는데..

역시 너의 추진력과 끈기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구나

중간 중간 그만두고 싶었던 적도 있었을텐데 잘 넘기고 헤쳐나갔구나

잠도 많은 네가 3~4시간으로 잠을 줄여가며 노력한 모습은 모두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을 테지

아주 완성도가 높은 수작은 아니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잘 만들어낸 너의 첫게임을 잘 마무리한것을 축하한다.

6개월 후의 나는 얼마나 잘 그리고 작업도 빨라졌을지 궁금한데

내가 지금 열심히 하면 난 무사히 너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

이제많은 경험을 쌓을수 있는 좋은 회사에 잘 취업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지금의 내가 생각중인 것처럼 두번째 게임을 만들고 있으려나..?

어떤 삶이든 너의 앞날은 더 좋아질 일만 남았어

즐겁고 행복한너의 인생 앞날에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