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엔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 날에는 이미 게임 개발자로써 게임산업을 이끌어 가는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어있을거라 의심하지 않는다 시작은 취미와 호기심으로 시작하였고. 과정은 힘들었고 포기할까도 생각하였을테지만 2018년의 나는 이 과정을 '그땐 그랬지' 라며 추억하며 그리워하며, 웃어 넘길수 있는 이야기로 회사 동료들과, 동기들과. 후배님들과 이야기 할 날이 왔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게임에 미쳐 살았던 날들이 부디 의미없던 시간이 아니였음을... 모든 과정의 일환이였음을 주변 친인척, 지인, 친구들에게 증명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비록 재능이 뛰어나 걸어온 길은 아니지만 노력, 즐거움으로 승부해 나가면 1년뒤가 아닌 먼 훗날의 나도 이렇게 수강생들을 교육하고 있지 아니할까? 현재의 나는 1년뒤에 나에게 게임 개발자가 되었냐 묻고 있지만 1년뒤 2018년의 나는 먼 훗날의 나에게도 제자를 양성하고 아직도 초심을 잃지 않았나 묻고 싶다. 이 글을 쓰며 많이 오글거리지만 미래의 나를 상상하여보니 나쁘지 않은 시스템 인 것 같고, 자신감이 붙는것 같다. 1년 고생하자 성우야.. 멋진 게임원화가가 되어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