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이 그저 하고 싶다는 생각 만으로 이것저것 배우기 시작한게 처음이었을꺼야.
뭔가를 하겠다는 특별한 생각도 없고, 그저 하고 싶은 것만 눈에 잔뜩 들어와서 이리저리 흔들렸었지.
그러다가 처음으로 이걸 해야겠다고 생각했던게 게임제작자가 되는 거였어.
스팀에 인디게임을 올려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는 꿈에 부풀어 공부를 시작한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미래의 나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내가 만들고 싶었던 게임을 만들고 있을까?
내가 만든 게임이 재밌다는 소리를 듣고 있을까?
어찌되었든 그 때가 되어야 알겠지만... 미래의 나, 너를 하루라도 빨리 만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