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김성우] 무엇을 하고있니?2016-04-01 14:29

지금 이걸 읽고있다면 지금으로부터 시간이 지난 뒤겠지.

얼마나 지났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너에게 한번 묻고싶다.

후회하지 않니 ?


분명 그럴거라 생각한다. 항상 마음에 남아있던 '게임 기획자'의 꿈.

어디서 어떤 회사를 다니던 나의 꿈은 항상 마음에 남아있었지.

그러기 때문에 여기 이 곳으로 오게된거고.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내 길이 아니였을지라도

이것을 읽고있는 너는 후회를 안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약 이 길이 맞다면, 지금쯤 열심히 기획자로서 살아가고 있는 널 발견하겠지.

만약 아니라면, 한 줌의 미련도 없이 다른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의 경험이자 배움이라 믿기에

지금 이 경험 또한 너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굳게 믿는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