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문대곤] 처음했던 생각 잊지마라2016-02-04 03:18

안녕하냐 미래의 나 진짜 26년인생 한심하게 살았지?


학교가서 이리저리 하라는 대로 하고 적성에 안맞아서 그만두고


군대 다녀오고 특별한 기술이 없어서 몸으로만 일하다가 왜 니가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뭐가 하고 싶은지 여기서 뭘 이루고 싶은지 처음 여기 들어오면서 들었던 생각들 잊지마라


내가 아는 너는 여기 오고나서 어중이 떠중이 마냥 바보처럼 살지 않고


치열하게 지독하게 살았어 그리고 넌 마침내 니가 원하던 회사에 취업하고 됐고.


취업했다고 끝난게 아니다. 시작은 지금부터다 미친듯이 공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