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김하윤] 어릴 때 부터 오래 그림을 좋아하고 또 많이도 그려왔지만2016-02-02 11:03

어릴 때 부터 오래 그림을 좋아하고 또 많이도 그려왔지만

계속 슬럼프에 빠져있던 나에게.

그때쯤엔 몸 상태도 좀 나아지고 기나긴 슬럼프에서도 빠져나와서 다른 사람들 마음에 남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기를 바라며.

그림 그리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그런 회사에 취업하려는 목표 하나를 위해서 많은 걸 감내해왔던 만큼, 그때도 포기 않고 계속 힘내서 그림 열심히 그리고 있겠지?

여러 게임을 하면서 감동도 받고 그래왔는데 사회적으로 게임이 미움받아서 자기 꿈에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게 됐던 경험도 많았지만, 미래에도 계속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 거라 믿어.

무엇보다 끈기 있게 작품 하나 하나 잘 완성하고,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 갖고 있고,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회사에 떡하니 붙어있을 거라 믿을게.

많이 고생했고 또 노력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