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고민하던 방향성.
어떤 일을 할지, 어떤 삶을 살지, 어디서 살지.
고민하던 와중에 오게 된 학원입니다.
오늘은 수업 첫 날 고민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과는 다른 방향성을 가진 기획으로 오게 되었고,
제가 생각했던 방향성이랑 같아 다행이라 생각하며 수업을 듣고 있는 중 입니다.
이 선택에 후회가 없게 나중에 다시 읽었을 때 이 길로 오길 잘했어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해볼 예정입니다.
하지만 다시 안 봤으면 좋겠네요 부끄러운 일기장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