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오지원] 저 미래 어딘가에 있는 나2021-08-20 17:25

지원아 잘 지내니? 나는 지금 SGA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 그림을 배우고 있어. 귀여운 눈을 그리려면 날카로운 눈을 그리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지? 내 꿈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는 거야. 언젠가는 내가 캐릭터들에 대한 만화를 그리거나 동화를 그리고 있겠지. 지금이 힘들어도 너무 걱정 마. 계속 노력하고 너의 갈 길로 가면 곧 빛이 생길거야. 아니면 이미 빛이 생겼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좋고. 힘내고 끝까지 너의 길로 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