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황재하] 잘지내냐고 말 안해도 잘 지내겠군.2019-01-15 11:12

아아니.. 너무 행복하게 잘 살거 같은데?

너한테 이렇게 편지 쓸 이유도 못느끼겠는걸?

너 아마.. 지금 초호화 레스토랑에서 와인잔 호로록하면서 브루주아를 감미하고 있겠지?

역시 믿고보는 녀석이야.. 좋은데 취직해서 부럽다 야..

나도 금방 따라갈테니까 꽃길 잘 깔아놔라.

내가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그정도 보상은 받아야할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