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김성욱] 하고싶은 것도 없었고2018-07-12 07:37

하고싶은 것도 없었고 주변에선 직업군인이라 하던 나에게 어느날

너는 게임홍보 일러스트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그림을 잘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지

하지만 고등학생때 책상이나 공책에 낙서하며 꿈만꾸는 아이에 불과했고

집에서는 게임만 하며 매일을 똑같이 반복하며 낭비했던 기억이 매일같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지금 나도 그런걸.

너만 그런게 아니라 누구나 그럴거야, 누구는 열심히, 더욱 열심히, 끝없는 노력끝에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데 지금의 난 노력한번 해보지 않았지만 지금 열심히 도전중이야

막연하게 돼고싶다는 꿈만 품고살았던 나에게 이제 그만 진짜 그 꿈을 이뤄주려고해

만에 하나 내가 원화가가 돼었다고 해도 그때의 넌 잘 하고있을까 걱정돼, 많이 힘들거고

수많은 난관에 걸리겠지? 대인관계도 사교성도 사회인식도 무딘 지금의 난 미래의 널위해

천천히 고쳐가고있어. 그림도 열심히 그리고 있으니 최소한 기초실력 이라도 좀 탄탄하겠지?

끝으로, 포기하지 않을테니 꼭 미래에서 이글을 봤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