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이반석] 반석아2018-03-10 09:27

반석아. 공부안하고 오지게 펑펑 놀았지? 29년동안 그만했으면 이제 정신차리자라는 마음으로 작년부터

35%정도 열심히 하고 있어. 근데 아직 이정도론 안되 100%하고 집와서 바로 쓰러질정도로 달려야하지 않겠냐?

호주에서는 그랬잖아. 지금 너가 이걸 본다는건 다시 힘을 내기위해서 보는게 눈에 뻔히 보이겠지만

사실 취업하면 이거 안보잖아 그치? 열심히하자. 우리 부모님 29년동안 존버타시고 계신다.

응원해주는 사람도 도와주는 사람도 많은데 내가 솔직히 좋은 환경에서 시작하는거잖아?

전심으로 좀 해보자. 그래야 내 후배들, 교회 사람들한테도 본이되겠지. 나 자신에게도 떻떻하고 말이야.

무튼 화이팅!!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