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한아영] 변덕중에 이런 변덕이2016-08-04 23:55

포기도 쉽고 뭐든 열정은 있지만 끝을 잘 못 맺는 니가 취직을 해있으면 좋겠다.

10대때 하고 싶던일 접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려 했고

20대초반엔 사회생활 하면서 지내다 보니 이래 저래 꼬이고 다치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취미로 하려고 했던걸 직업으로 갖는 건 참 좋은 일 일꺼야.

학원도 이만치 고민하고 다녔음 끝까지 가길 바래.

사실 20대 후반까지 대충 일하다 게임만 할 줄 알았지 학원다닐 줄은 몰랐으니까.

나중에 나는 좀더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해

아, 첫월급은 엄마에게 비싼 화장품이랑 아버지지갑이다. 기억해라

고양이 사료는 잊지마 벨군은 10년은 더살껄?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