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이가람] 이제 좀 나아졌니?2016-03-11 13:38

어떠냐 그때는 좀 나아졌냐?

매일 밤 자기전 자책하고 우울의 터널에서 좀 벗어났어?

딱 1년 반쯤 15년 10월 그 밤 새벽에 했던 약속은 지켜가고 있어?

나약해지지말자 자책하지 말자 했지

사회에선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데 왜 나 자신한텐 그러지 못하는지 수천번씩 고민 했자나

지금 나는 열심히 상상하고 행복해 하면서 살고 있어

1년 후 나는 다르지 않을꺼라고 믿고 있을께

만약 취직을 하지 못했다면

내가 그만큼 노력했는지 남들과 비교 하지 말고 나 자신과 비교 하면서 남들보다 배는 더 노력하자

취직을 했다면

바로 가자 새벽에 약속했던 장소로 가서 성공했다고 다시 시작한다고

취직이 끝은 아니니깐..

상상했던 그 무언가를 얻을라면 이 정도 가지곤 안되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