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목표를 이뤘으리라는 가정하에 네게 전해.

마음은 좀 편해졌니? 어떤 의미를 가진 말인지 스스로 알겠지.

방황하고 고민하던 1년이 네게 값진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너는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에만 눈을 고정하지만

사회라던지 세상이라던지, 내 울타리 밖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일이란 것을 매순간 깨닫고 있을거야.

하루하루를 계단 삼아 올랐을 너에게 축하의 말을, 미리 적어놓는 지금이 흑역사가 아니길 바란다.

그간 고생 많았어. 축하해.이 글을 여는 순간에 네가 웃고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