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to my future self

제목[이현정] 2018년의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2016-02-02 10:53

2018년의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

다니던 대학은 졸업하고, 전공과 그림 사이에서의 고민을 계속하고 있겠지.

물론 둘 중 아무것도 버릴 생각이 없는 것은 여전하겠지? 다만 두가지를 어떻게 조율하고, (할수만 있다면)융합시킬지고민이라는 걸 알아. 비록 지금은 막막하지만 대학을 졸업할 때가 되면 뭔가 실마리가 더 잡혀있길 바래.

2028년에는, 2038년에는..어떻게 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무엇을 할때 행복해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을잊지 않기를 바래. 그 고민을 쫓아가다 보면 늦던 빠르던그림 쪽으로도 성과를 낼 수 있을거야.

무엇보다 몸건강, 정신건강이 최우선임을 언제나 잊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고인생 길게 보고 천천히 그림의 길, 현재전공의 길을 함께 걸어나가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