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런 글 쓰면 알바다,마케팅이다, 수작이다 뭐다 하는데
저는솔직한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끄적입니다^~^

사실 저는 대학에서 건축학과를 전공했습니다. 4년동안 말이죠..
"**테크놀러지" 라는 곳에서 인턴생활도 해봤습니다.
남들은 탈건축해야한다 건축은 답이없다 하는데 그래도 발은 담궈봐야하지 알지않을까..
부딪혀보지도 않고 그길은 아니다라는건 너무섣부른 판단이라는 생각에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도전해본 결과 한가지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행복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이 분야에서 행복할 수 없겠구나'

그래서 '파*쿠*' 라는 카페에 앉아서인생 스케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것은 무엇이고, 했을때 보람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가..?

그 결과는.....
제가 지금 서울게임아카데미(SGA)에서 3D그래픽반을 수강하고 있다는걸로 설명이 되겠죠?
건축을 하면서도 모델링에 관심이 있었다 보니 이 길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정말 안도의 한숨이 나올정도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여러 학원들을 알아봤었습니다. 제가 인천에 사는데 뭐니뭐니해도
가까운게 최고니까 인천쪽을 알아봤지만 전문적인 곳은 없더군요 ㅠㅠ
국비지원이 되는 학원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웹핑을하며 방황하다가 SGA라는 곳을 발견했는데 홈페이지부터 느낌이오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사소할 수도있는 홈페이지를 센스있게 꾸며놨구나.. 하는 ㅎ.ㅎ

수강신청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있다가 방문상담을결정하고 바로 동대문으로 점프~!
탈건축한 저에게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시더군요ㅋㅋ

그 후 4개월이 흘렀지만 저는 단 한번의 후회도 한 적이 없습니다.
친절한 선생님은 물론이고 다양한 플랫폼을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옆에서 서로 도와주는 수강생친구들..
아 특히 자주 개설되는 특강주제들이 너무 매력있었습니다. 거기다 수강비까지 저렴하다는...

이번달 말부터 저는 '3D 인체특강' 을 시작하는데 거기서 배울 것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설렙니다..
절 담당하고계시는 '이*옥' 선생님은 학원에서 강의를 하시는 것도 모자라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훌륭한 3d그래픽 강의들까지 알려주시더군요ㅎㅎㅎ 이런 꿀정보제공이 정말 마음에 드는 SG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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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배우면서 뒤늦게 전공을 바꿨다는 불안감은 사라지고 오직 도전정신과 자신감만이 남았네요
취업은 항상 어렵다어렵다 하는데 왠지 어려울것 같지 않은 이 기분...

쑥스럽지만, 3개월차때 했던 몬스터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SGA를 다니면서 점점 더 늘어가겠죠?ㅎㅎ